안녕하세요:D 해봄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규조토 발매트의 단점과 세척방법입니다.
저는 규조토 발매트가 한창 유행하기 시작했던 2018년 쯔음에
첫 자취를 시작하면서 규조토 발매트를 알게 되어 구매 후,
2년 가까이 3개의 규조토 발매트를 사용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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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조토 발매트를 구입하게된 이유는
욕실 발매트가 젖어있는 것이 싫고, 뭔가 세균이 많을 거 같아서
기존의 발매트는 아예 깔지 않고 수건으로 발을 닦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규조토 발매트가 수분이 금방 날라가고 세균 걱정도 없다고 해서
바로 구매해서 2년전부터 쭈욱 사용 중입니다!
그럼 2년동안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단점과 세척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규조토 발매트 단점
1. 딱딱하다.
규조토의 재료 자체가 흙이기 때문에 도자기처럼 단단합니다.
처음 사용하시는 분이시라면 폭신폭신한 발매트와는 다른
촉감때문에 처음에는 좀 낯설거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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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용하다보면 흡수력이 떨어진다.
처음에는 물을 정말 잘 흡수하고 정말 잘 마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위에 먼지가 묻고 점점 쌓이게 됩니다.
(이 단점 꿀팁을 드리자면, 먼지가 쌓이지 않게 하루에 한번쯤은 물티슈로 닦아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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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루가 묻어나온다.
이거는 제품마다 다른데... 약간 뽑기 운인지... 한번씩 아무리 닦아도
가루가 묻어나오는 제품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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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변색
변색의 경우 어두운 색상을 사용할 때에는 크게 없습니다만,
베이지 색상같은 경우에는 위에 먼지같은 것이 묻고 쌓이고 흡수되면서
검게 변색이 됩니다. 지워지지도 않구요ㅠ
이렇게 단점 4가지를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외에는 단점이라고 볼 것이 딱히 없었습니다.
규조토 발매트 세척방법
규조토 발매트는 기존의 발매트에 비해 세척이 간편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먼지같은 경우 물티슈로 닦아주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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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수력이 떨어졌다고 느껴지실 경우 모든 제품에 사포가 동봉되어 배송이 될텐데요!
사포로 윗면을 쓱쓱! 갈아주는 것입니다.
흡수력이 떨어지고 세척되지 않은 먼지가 쌓여서 제 기능을 잃은 부분을
깎아줌으로써 다시 제 기능을 되찾게 됩니다.
저는 흡수력이 한달정도는 괜찮아서 한달에 한번씩 사포로 갈아주고,
가루가 다 씻겨나갈 만큼 샤워기로 헹궈준 후 10분 정도 건조한 뒤 다시 사용합니다.
이렇게 규조토 발매트의 단점과 세척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려보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2년간 사용기를 토대로 말씀드렸습니다.
장점은 말을 하지 않았지만, 저는 장점이 훨씬 많은 제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깔끔하기 때문이죠!